노인 고관절 골절
고관절 골절은 엉덩이관절 주위의 골절을 뜻하며 주로 골다공증이 심한 7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합니다. 골절이 일어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낙상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원인 - 골다공증은 낙상으로 인한 골절의 주범
노인들에게서 낙상이 잘 일어나는 이유는 체질적으로 균형감각의 저하, 시력의 약화, 동반된 어지러움증, 근력의 약화와 반사 신경의 둔화 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노인들은 대개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질환인 골다공증이 동반되어있기 때문에 가벼운 낙상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남자보다 여자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 위험 - 급증하는 고관절 골절 환자
고관절 골절의 계절에 따른 발생빈도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보고도 있으나 최근에는 겨울철에 고관절 골절의 발생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노인들의 겨울철 야외활동이 부족해지면서 자외선 노출이 적어져 비타민 D 생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비해 부갑상선 호르몬 분비는 증가하여 골 흡수가 일어나 뼈가 약해지며 겨울철에 낙상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치료 - 대부분 수술로 치료
일단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연령에 관계없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다른 부위 골절에 사용되는 석고고정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고관절 골절에서는 적용이 어렵고, 골절로 인한 통증과 장기간의 침상안정이 고령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 환자의 수술 후 2년 이내 약 1/3 환자가 사망하며 네 명 중 한 명의 환자는 야외 보행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 예방 1 - 스트레칭과 꾸준한 운동으로 낙상예방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낙상을 예방하는 방법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먼저 낙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신체적 조건을 개선시키는 방법으로 근육의 유연성을 강화시키는 스트레칭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 예방 2 - 먼저 골다공증을 예방 또는 치료해야
영양 섭취는 적절한 단백질과 무기질의 섭취가 필요하며 남자의 경우 지나친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뼈는 일생동안 적당한 힘을 지속적으로 받아야만 건강해 지는데, 이를 위해서는 도보나 등산과 같은 규칙적인 체중부하 운동이 좋습니다.
출처 : 겨울철 노인건강을 위협하는 고관절 골절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 가톨릭중앙의료원